치매 어르신 실종 대비…영암서 합동훈련
주민·경찰·소방 50여명 참여
신고부터 수색·발견까지 점검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10. 19(월)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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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4일 학산면 용소2리 천해마을에서 주민과 경찰·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어르신이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주민과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해마을은 2024년 영암군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참가자들은 실종 신고와 상황 전파, 경찰·소방 출동, 현장 수색, 실종자 발견 및 안전 확보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신고 이후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전달과 현장 수색에 중점을 뒀다.

마을 주민들도 익숙한 마을 지형을 활용해 수색에 직접 참여하며 경찰·소방과 협력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을 때는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경찰·소방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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