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16일부터 임시회…17건 심사
도시계획 2건·주민자치 개정안
민간위탁 3건·청소년 조례 5건
주요 사업장 4일간 현장방문
민간위탁 3건·청소년 조례 5건
주요 사업장 4일간 현장방문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10. 16(금) 10:28

영암군의회가 16일부터 27일까지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12건과 일반안건 5건 등 총 17건을 심사한다. 회기 중 나흘간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암군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안과 2035년 영암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성장관리계획은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토지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공장 등 시설의 입지와 개발행위 기준에 영향을 미친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정비 방향을 정하는 법정계획이다. 두 안건 모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방의회 의견을 듣는 절차에 해당한다.
영암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도 심사 대상이다. 지난 4월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역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면 정비하는 안건이다.
민간위탁 동의안은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 3건이다.
이 가운데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사업은 영암군이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돌봄 사업과 관련된다. 당시 군은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빈집을 활용한 마을 돌봄 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청소년 관련 조례 개정안도 다수 포함됐다. 지방청소년 지도위원 위촉,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운영, 청소년활동시설 설치·운영,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 등 5개 조례가 개정 대상이다.
이 밖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제정안과 양성평등 기본 조례·포상 조례 일부개정안,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된다.
군의회는 16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구성과 활동계획 승인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19일 자치행정위원회, 20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뒤 26일 하루 더 실시한다. 군의회는 현장방문을 마친 후 27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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