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대기록
2017년 창단 8년만의 쾌거
한국씨름 역사상 최초 기록 수립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8. 12(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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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지난 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창단 이래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씨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렸으며,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한라급 차민수 선수와 소백급 이동혁 선수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8년 만에 10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씨름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영암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 씨름 역사에 남을 최고의 선수단”이라며 “통산 200회 우승을 향한 여정을 영암군민과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씨름단의 100회 우승을 계기로 ‘민속씨름 수도 영암’의 위상을 강화하고, 향후 150회, 200회 우승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100회우승 | 단체전 | 영암군민속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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