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재정 안정화 위한 ‘후원의 밤’ 개최
선호성 기자입력 : 2024. 09. 11(수) 16:21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영암읍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삼호와 ㈜HMG가 각각 1억 원의 후원금을 약속했으며, 영암한국병원과 태양명가한의원은 선수들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으로 창단됐다. 창단 이후 장사 76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1회 등 총 93회 우승을 기록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팬미팅과 서포터즈단 행사 등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고, 씨름단 관련 상품 제작·판매와 지역 농특산품 홍보 등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후원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기획재정부 공익법인 지정을 추진하며, 2025년 1월에는 영암군민과 향우, 전국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공식 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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