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갑사 마당에 서커스·인형극 펼쳐져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서 선봬
풍선아트 더한 참여형 구성
재단·도갑사 문화관광 협력
풍선아트 더한 참여형 구성
재단·도갑사 문화관광 협력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28(월) 14:20

천년고찰 도갑사에서 서커스와 인형극, 풍선아트 등 관객 참여형 공연이 펼쳐졌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21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도갑사 경내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대사보다 몸짓과 움직임, 시각적 표현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공연 방식이다.
제21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지난달 18~19일 도갑사 일원에서 도선국사 탄신 1199주기를 기념해 학술발표회와 다례재·법요식, 문화체험, 산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 가운데 19일 서커스와 인형극, 풍선아트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은 원로 곡예사 안재근의 서커스로 시작됐다. 이어 요술배낭의 ‘퍼펫박스’가 광대와 인형,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무지개 풍선상점의 풍선아트도 함께 진행됐다. 재단은 서커스와 인형극, 풍선아트 등 서로 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을 도갑사 공간에 함께 배치했다.
오세헌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장은 “수동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도갑사 현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며 “넌버벌 콘텐츠가 문화예술제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11월 도갑사와 지역 문화·생태·관광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갑사와 지역 문화·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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