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변전소 복구 완료…10일 만에 전력 정상화
7일 응급복구로 조기 정상화
협력사 직원 등 전사적 참여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8. 12(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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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화재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던 HD현대삼호가 10일 만에 변전소 복구를 완료하고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HD현대삼호는 지난 7일 변전소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회사가 밝힌 2주보다 빠르고, 외부 전문가들이 예상한 1개월보다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화재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21분 삼호읍 대불일반산업단지 HD현대삼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발생했다. 12시간 3분 만에 진화됐지만 변전소가 전소되면서 조선소 전체 전력 공급이 중단됐었다.

회사는 화재 직후 지자체와 관공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력 설비를 조기에 설치했다. 특히 하계휴가 기간임에도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협력사 직원들이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은 “휴가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앞장서준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지자체, 관계기관의 긴밀한 지원으로 복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다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및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앞서 7월 30일 합동감식을 통해 노후 전선의 ‘트리 현상’에 의한 방전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한 바 있다.
HD현대삼호 | 변전소 | 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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