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등 1천여명 한자리에
체육경기·문화체험으로 교류
건강상담·산업안전 체험 운영
건강상담·산업안전 체험 운영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10. 20(화) 21:33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영암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이 후원했다. 행사는 내·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별 축구 승부차기와 기업별 축구 경기, 윷놀이·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 음식과 한복 체험, 전통문화 배우기, 외국인 근로자 노래자랑 등 문화교류 행사도 이어졌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 부스도 운영됐다. 내과·정형외과·치과·비뇨기과 무료 건강상담과 통역 지원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안전 체험, 뇌심혈관질환 상담, 행정·금융 상담 등이 제공됐다.
개막식에서는 조선산업 발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내·외국인 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름과 국적이 적힌 명찰을 달아주는 존중 캠페인과 세계 각국의 국기를 활용한 산업안전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에서 일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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