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음식점 3곳, 무화과 장어떡갈비 등 6종 개발
11월 중 본격 판매 예정
요리명인·셰프 조리법 전수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10. 21(수)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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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음식점 3곳이 무화과를 활용한 요리 등 특화메뉴 6종을 개발했다. 이들 메뉴는 업소별 여건에 따라 이르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11월 중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 기(氣) 품은 맛! 특화메뉴 개발 품평회’를 열고 참여 음식점 3곳이 개발한 메뉴를 공개했다.

어바우코다리찜은 ‘무화과 돼지뼈찜’과 ‘황태국’을, 위드장어는 ‘무화과 장어떡갈비’와 ‘무화과 장어보양전골’을 선보였다. 월출산이야기는 ‘월출산 닭곰탕 능이전골 한상’과 ‘월출산 닭곰탕’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무화과를 활용한 메뉴는 3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식재료 활용도를 높이고 음식점의 조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업소들은 전문 요리명인과 호텔 출신 셰프의 지도 아래 메뉴 개발부터 조리 실습, 음식 담음새 연출, 조리법 전수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품평회에서는 개발 메뉴의 맛과 상품성, 관광메뉴로서의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 영암군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메뉴를 보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화메뉴 개발을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브랜드인 ‘충전氣 영암’과 연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연주 영암군 관광과장은 “영암의 기를 담은 특화메뉴가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음식점 역량 강화를 통해 영암만의 미식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화과 | 영암군 | 특화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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