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마을 주민들, ‘박’으로 축제 한마당
주민·출향인 등 300여명 참여
박타기 체험·박나물 시골밥상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10. 08(목)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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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면 기동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특색 자원인 ‘박’을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지난 3일 신포1리 기동마을에서 열린 ‘박꽃 피는 기동마을 축제’에는 주민과 출향인,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영암군은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박을 타고 박씨를 채취하는 ‘흥부 박타기’와 박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박나물 시골밥상’도 함께 나눴다.

주민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난타 공연, 가족 장기자랑과 노래공연도 펼쳐졌다. 마을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벽그림 그리기, 농산물 판매 등도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렸다.

기동마을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박을 활용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등을 발굴해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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