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엄길마을, 800년 느티나무 아래 음악회
11월22일 개최, 400여명 참석
포토존·학생 전시 등 다채
이민정 기자입력 : 2025. 12. 01(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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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지난 11월 22일 엄길마을에서 ‘들녘과 고목의 합창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추수를 마친 들판의 수령 800년 이상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마을주민과 방문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첼로 연주가 진행됐으며, 장천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을풍경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추수가 끝난 논에는 곤포 사일리지(가축 사료용으로 압축 포장한 볏짚)를 활용해 영암 설화 속 금마왕자, 남생이 캐릭터 등을 그린 포토존이 마련됐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엄길마을 잡곡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됐다.

전철희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마을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 서호면 |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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