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암읍민의날 개최…3400만원 기탁 행렬
읍민·향우 250여명 참석
장학기금 2400만원 답지
도지사 표창에 김의순 씨
장학기금 2400만원 답지
도지사 표창에 김의순 씨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5. 04(월) 16:53

제20회 영암읍민의 날 기념식이 4월 30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400만 원 상당의 기탁이 이어졌다.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태)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읍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시상, 기탁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3,400만 원은 고향사랑기부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나뉘어 전달됐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는 ㈜다나농축산 김종섭 대표이사가 500만 원, 재경영암읍향우회 하재홍 회장이 200만 원, 김이현·조현주 씨가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의홍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재육성 장학기금에는 영암농업협동조합이 1,000만 원, 김정수 씨가 300만 원, 정운태·김의순 씨가 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양영호·조민환·친우건설㈜ 류건·㈜오복종합건설 박오복·㈜청솔건설 이광섭·㈜케이건설 김병용·서울건축 김원택 씨도 각 100만 원씩 보탰다.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의순 씨는 자녀 양육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인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김의순 씨는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인재육성기금에 4차례 기탁한 이력이 있다. 고구마 산업 발전과 나눔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김의준 씨가 읍민의 상을 받았으며, 양영호 씨가 공로패를, 김영범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응웬티튀끼우 씨와 박삼랑 씨는 각각 효부상과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상했다.
정운태 영암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읍민과 향우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단합된 에너지가 영암읍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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