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20년째 이어온 설맞이 떡국떡 나눔
선호성 기자입력 : 2024. 12. 23(월)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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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만든 떡국떡이 어려운 이웃들의 설 밥상에 오른다.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지난 19일 영암군청에서 300kg 분량의 떡국떡 30박스를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 떡국떡은 영암군 내 급식을 제공하는 2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영암군 11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것이다. 회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작업을 통해 떡국떡을 제조했다.

특히 이 나눔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매년 설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쌀을 모아 떡국떡을 만들어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합회원들의 마음이 떡국과 함께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중심 기관으로, 이번에 기부받은 떡국떡을 설 명절 전 지역 내 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떡기부 |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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