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확진자, 28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
선호성 기자입력 : 2022. 05. 27(금) 10:0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7일, 28일 이틀간 전국 3551개(전남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 대선 사전투표에서 혼란을 빚었던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이틀째 사전투표일 오후 6시30분부터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세종 4장, 제주 5장)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 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다만 특별자치도인 세종과 제주는 기초단체장·기초의원 등이 빠지며 각각 4장과 5장 투표지를 받게 된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구·시·군의원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돼 회송용봉투를 함께 받는다.
관외선거인의 경우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관내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등(격리자 포함)은 사전투표 2일차인 5월 28일 토요일에 한해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확진자투표는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후 개시되므로, 확진자투표 개시시각(18시 30분 이후) 전후로 사전투표소가 혼잡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오후 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므로 선거일 투표소보다 이용자 수가 많고, 투표용지 발급에 시간이 소요돼 대기열이 길어질 수 있다”며 “투표마감시각(18시)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집중돼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가급적 미리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는 투표 대기 중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유권자간 충분한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접촉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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