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중학생들, 작품 만들고 해설까지
8차례 수업서 지역 소재 창작
30여점 이안미술관서 전시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8. 26(수)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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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중학생들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영암의 자연과 문화를 작품으로 만들고, 전시장에서 직접 해설까지 맡았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8차례에 걸쳐 ‘2026 같이가치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구상하고 직접 제작하며 미술 분야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월출산과 구림마을 한옥을 입체 작품으로 만들고, 간척 이전 영암의 바다를 상상한 대형 공동작품도 완성했다. 전통 문양을 새롭게 표현하거나 지역에서 구한 자연물을 활용한 흙·석고 작품 등도 제작했다.

지난 21일 이안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개막에서는 학생들이 작품 해설자(도슨트)로 직접 나섰다. 학생들은 구상 배경과 제작 과정, 작품에 담은 생각을 관람객에게 설명하며 창작부터 전시·해설까지 미술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사제동행 | 아뜰리에 | 영암미래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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