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후보 “귀농귀촌인이 영암의 동반자”
15일 미암면서 간담회
“지원 대상 아닌 성장 주체로”
정착 지원 4대 방향 제시
“지원 대상 아닌 성장 주체로”
정착 지원 4대 방향 제시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5. 22(금) 10:11

정의당 김기천 영암군의원 다선거구 후보가 지난 15일 미암면 시샘달카페에서 귀농인 7명과 간담회를 갖고 정착 지원 정책 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인은 영암군 인구유입 정책의 가장 확실한 동반자”라며 “정책도 지원 대상 관리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체로 세우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과정의 정보·경험 부족, 귀농단체의 자율성,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선배 귀농인이 예비·신규 귀농인의 길라잡이가 되는 협력체계, 귀농인의 경험과 역량을 가공·유통·문화·교육 분야로 확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 후보가 이날 제시한 정책 방향은 ▲선배 귀농인과 신규 귀농인을 연계한 정착 지원 강화 ▲귀농단체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귀농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 설계 등 네 가지다.
김 후보는 “귀농귀촌은 단순히 외부 사람을 받아들이는 행정사업이 아니라 영암의 미래를 함께 만들 사람을 지역에 뿌리내리게 하는 일”이라며 “귀농귀촌인은 농사만 짓는 사람이 아니라 가공·유통·마케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기여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착 초기 실패를 줄이려면 선배 귀농인과 신규 귀농인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체계가 필요하고 행정도 현장 경험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 정착사업과 농산물 홍보, 마을 활성화에 더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김 후보가 지난달 28일 농민 작업복 공동 세탁소, 이달 8일 어르신 병원동행 지원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은 공약 묶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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