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보건지소, 시니어 전문의 진료 개시
30년 경력 흉부외과 전문의
군서의원 폐원 1년여 만에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 강화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5. 05(화) 14:08
가가

군서면 주민들이 5월 6일부터 군서보건지소에서 다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약 30년 경력의 흉부외과 전문의를 시니어 의사로 채용해 군서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채용된 의사는 원자력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의료진으로, 군서보건지소에서 일반 진료를 맡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3월 군서의원 폐원 이후 1년여 동안 이어진 1차 진료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암군은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농어촌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자 시니어 의사 채용을 대안으로 모색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그간 의료공백 대응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 배치했고, 2025년에는 금정면에서 주민 주도로 폐업 의원이 재개원했다.

이희숙 영암군 보건소장은 “군서의원 폐원 이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며 “시니어 전문의 배치로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공중보건의 감소에 대응해 다양한 방식의 의료 인력 확보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서면 | 군서보건지소 | 시니어의사
사회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영암열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