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 온 ‘작은 유럽’…도자기·크리스탈 90여 점
9월 1일~11월 8일 특별전
영암·김천 박물관 소장품 교류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8. 27(목)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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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 9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9월 1일부터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열린다. ‘도자기와 크리스탈로 만나는 작은 유럽’은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에는 김천시립박물관이 소장한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 90여 점이 나온다. 김천시립박물관이 2022~2023년 개최했던 특별전을 새롭게 구성해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에 담긴 장식과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영암도기박물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이 서로의 소장품을 상대 지역에서 선보이는 교류전으로 마련됐다. 영암에서는 김천시립박물관 소장품을, 김천에서는 영암도기박물관의 하정웅컬렉션을 활용한 특별전 ‘붓으로 도자를 빚다’를 각각 선보인다.

두 박물관의 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순회 전시’ 사업의 ‘뮤지엄 이음’으로 마련됐다. 지역 박물관이 소장품과 전시를 서로 교류하는 사업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두 박물관이 소장품과 전시를 나누면서 각 지역 관람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의 다양한 모습과 교류전의 재미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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