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월암마을에 ‘찾아가는 기찬빨래방’
어르신·취약계층 침구 세탁 지원
고향사랑기금 투입해 읍·면 순회
고향사랑기금 투입해 읍·면 순회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06(월) 15:42

가정에서 이불 세탁이 어려운 군서면 월암마을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이동식 세탁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군서면은 지난 1일 월암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기찬빨래방’을 운영하고, 이불 등 대형 침구류 세탁과 건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찬빨래방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이동식 차량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부피가 큰 빨랫감을 현장에서 처리해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지난해 2월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 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기찬빨래방은 2.5톤 규모 1호차에 이어 올해 초 5톤 규모의 2호차가 합류하며 총 두 대가 운영 중이다. 1호차는 농협 후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호차는 HD현대삼호 후원과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반적인 운영비 역시 고향사랑기금에서 충당되고 있다.
박재영 월암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에게 무거운 이불 빨래는 큰 부담인데,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세탁과 건조를 지원해 주니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취약계층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서면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찬빨래방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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