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 금상
6월 전남대회서 173명 참가
시각장애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
9월 부산 전국대회 전남 대표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7. 01(수) 21:24
가가

은광학교(교장 이윤주) 전공과 학생들이 2026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제과제빵 직종에서 나란히 금상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 주최로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무안 초당대학교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173명이 참가해 컴퓨터 활용, 공예, 디자인, 서비스 등 19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은광학교는 삼호읍에 있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사립 특수학교다. 금상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이다. 전공과는 특수학교 고등과정을 마친 학생이 직업교육을 받는 과정으로, 학교 측은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린다.

종목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1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은광학교 두 직종 수상자도 전국 무대에 선다.

은광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도 전문적인 직업 역량을 갖추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립과 진로를 돕는 직업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상 | 은광학교 |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교육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영암열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