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고령농가 감자 수확 일손돕기
미암·군청 직원 30여명 참여
수확철 고령농가 부담 덜어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6. 16(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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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면에서 농번기 일손을 구하지 못한 고령농가의 감자 수확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이 현장에 나섰다.

미암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미암면의 한 고령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미암면행정복지센터와 영암군 환경기후과, 민원소통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는 고령으로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수확 시기를 놓칠 경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농가주 맹형재(86) 씨는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컸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오병준 미암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가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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