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영암소방서, 드론 산악구조 SOP 구축
영암소방서 청사서 업무협약
위치 불명확·야간·광역 적용
위치 불명확·야간·광역 적용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5. 26(화) 13:30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소방서가 산악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표준운영절차(SOP)를 구축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와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지난 21일 영암소방서 청사에서 산악사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악사고 접수 단계부터 드론을 연계해 조난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구조대의 현장 도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산악사고 발생 시 ▲조난자 위치가 불명확한 경우 ▲야간수색 ▲광역수색 등 드론 활용이 필요한 상황을 영암소방서가 판단해 월출산국립공원에 드론 지원을 요청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요청을 접수한 월출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 구조대와 드론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열화상·줌·GPS 기능을 활용한 선행 수색을 실시한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합동훈련을 2차례 실시하고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병산 영암소방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선행탐색은 조난자 위치확인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구조대의 안전성과 구조 효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라며 “월출산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군민과 탐방객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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