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공원 900m 무장애 나눔길 열려
500m 구간 휠체어 이용 가능
사업비 4억2953만원 투입
사업비 4억2953만원 투입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10. 07(수) 11:14

영암 달맞이공원에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약 900m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됐다. 이 가운데 국일관에서 달 조형물을 돌아오는 약 500m 구간은 휠체어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을 지난 9월 30일 준공했다. 사업에는 복권기금과 군비 등 4억 2,953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행로를 정비하고 새 길을 조성해 공원 내 보행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행로는 경사도를 8% 이하로 조성해 보행 부담을 낮췄다. 특히 국일관에서 달 조형물을 돌아오는 약 500m 구간은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이번에 조성한 나눔길을 달맞이공원의 녹지와 연계해 장애인과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황의송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달맞이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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