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 2년 연속 농촌 왕진버스 운행
이틀간 500여명 무료 진료
수송차량 3대 찾아가는 서비스
수송차량 3대 찾아가는 서비스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3. 31(화) 15:59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서농협 본점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왕진버스에는 동신대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기초진료와 검안, 혈압검사, 침치료, 물리치료, 한약처방 등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돋보기 무료 증정도 함께 이뤄졌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고령 인구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왕진버스란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이동식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군서농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조합원을 위해 수송차량 3대도 함께 운행해 집집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조합원은 “군서면에 병원이 없어 영암읍내까지 가기 힘들었는데, 왕진버스 덕분에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호응이 좋아 매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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