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19일 영암군 F1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영암모터피아 F1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우수 단체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영암농협은 임직원과 가족 20여 명이 ‘고향사랑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한다는 의미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알리며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서영암농협은 대회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마라톤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소개했다. 영암군 답례품 중 서영암농협의 고유 브랜드인 ‘학이 머문 쌀’도 홍보했다. 이 제품은 유기농과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김원식 조합장은 “우수 단체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농심천심 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선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농촌 활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