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제56기 정기총회, 배당·지원금 의결
순이익 14억5천만원 달성
조합원 배당 7억4천만원
영농자재·유통 2억 지원
이사 9명·감사 2명 선출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2. 11(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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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지난 6일 제56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결산보고와 함께 조합원 배당 및 영농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서영암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등 내외빈과 대의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서영암농협은 2025년 당기순이익 14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512억 원, 예수금(조합원 등이 맡긴 돈) 1,728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2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회는 출자배당 3억 6천만 원(4.09%)과 이용고배당(농협 사업 이용 실적에 따른 배당) 3억 8천만 원(4.32%) 등 조합원 배당 총 7억 4천만 원을 지급하고, 사업준비금 3억 5,900만 원(4.09%)을 적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서영암농협은 농번기를 앞두고 비료·종자 등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영농자재구입권 1억 5천만 원과 농산물 유통 과정의 가격 변동에 대비한 유통경영안정 지원금 5천만 원도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사업비로 14억 4천만 원을 집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도 함께 치러졌다. 이사에 조재철, 현천섭, 양해명, 전광열, 최성식, 양관진, 이원희, 김송순, 조영이 등 9명이, 감사에 박찬권·최부길 2명이 각각 당선됐다.

한편, 서영암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김원식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 덕분에 의미 있는 경영 성과를 거뒀다”며 “영농자재 지원 확대와 유통 시스템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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