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도 ‘농어촌 기본소득’ 목소리…“우리도 月15만원”
군지속가능발전協 지지선언
농식품부 시범사업 유치 촉구
전국 69개 군 중 6곳 선정
농식품부 시범사업 유치 촉구
전국 69개 군 중 6곳 선정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10. 02(목) 10:25

영암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영암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9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선언문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제도”라며 “월 15만 원 지급은 삶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본소득이 교육, 복지, 생태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면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협의회는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 사회 각계가 협력해 ‘사라지지 않는 영암’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6곳 내외를 선정하는 것으로, 선정 지역은 2026년부터 2년간 전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총사업비는 국비 40%, 시·도비 30%, 군비 30%로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9월 15일 공모를 공고했으며, 10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인구 감소율, 고령화율 등 지역 소멸 위험도와 지자체 재정자립도, 추진 의지, 지역화폐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10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남형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범사업 유치에 적극적이다. 도내에서는 화순, 곡성, 장흥, 보성, 영광군 등이 유치 의사를 밝혔거나 시민사회 차원의 유치 활동이 진행 중이다.
![]() | 기본소득 | 농어촌 | 영암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영암군지속가능발전協, 정관 의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