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집중호우 후 감염병 예방 강화
침수지역 572곳 매일 방역
방역약품 3644개 긴급 배정
24시간 감시체계 가동 중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7. 22(화)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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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서 수인성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21일 도내 침수지역 572개소에 방역약품 3,644개를 긴급 배정하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인성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감시체계도 가동 중이다.

수인성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전남도는 침수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손 자주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침수지역 작업 시 방수복·장화 착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수해 발생 시에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발열이나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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