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금농장 1천40호 AI 방역점검 나서
6~9월 2차 걸쳐 점검 진행
작년 AI 5건 역대 최소 기록
작년 AI 5건 역대 최소 기록
선호성 기자 입력 : 2025. 06. 13(금) 10:43

전라남도가 오는 9월까지 도내 가금농장 1천40호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는 1차로 전체 농장을 점검한 뒤, 미흡사항이 발견된 농장에 대해서는 2차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독시설·전실 등 의무 방역시설 설치 및 운용 현황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사육농가 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점검에 앞서 시군과 관련 협회를 통해 농장주들에게 방역관리 요령 안내서와 점검표를 미리 배포했다. 농장주들이 자체적으로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농장의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하겠다”며 “농장주들도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수시로 점검하는 자율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4~2025년 겨울철 도내 고병원성 AI 발생은 5건으로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사육제한, 방역시설 개선 등의 사전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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