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시장군수, 6·3대선 투표 참여 호소
전남 단체장들 공동담화문 발표
새정부 대상 8대 핵심과제 제시
새정부 대상 8대 핵심과제 제시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5. 28(수) 10:01

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지난 27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공동담화문에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맞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이 제로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선거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역사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담화문은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직장인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업과 기관들이 직원들의 투표를 위해 근무시간 조정 등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 대상 8대 핵심과제 제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새 정부에 반영할 전남의 8대 핵심과제도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가 제시한 핵심과제는 ▲기본소득 실현 ▲재생에너지 선도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농수축산업 AI·스마트화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대응 ▲우주발사체산업 육성 ▲남해안 남중권 COP33 유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이다.
김성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장흥군수)은 “이번 대선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높은 투표율로 민주주의의 가치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계층별 투표 참여 방안 제시
공동담화문은 구체적인 투표 참여 방안도 제시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이웃 상인들과 시간을 조율해 서로 가게를 돌봐주며 투표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했다. 청년층에 대해서는 “자신의 꿈과 미래를 다른 세대에게만 맡기지 말라”고 당부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서는 이웃들이 투표장까지 동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 동료들에게 전화나 문자, SNS 등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호소했다.
30일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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