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온상승·강우일 증가로 과수원 병해충 주의 당부
선호성 기자입력 : 2024. 05. 08(수) 14:52

▲ 탄저병에 걸린 감
영암군은 최근 기온상승과 강우일 증가로 흑성병과 탄저병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해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흑성병과 탄저병 등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배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흑성병은 비가 내릴 때 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5월에 적절한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7월까지 발병 가능성이 있다.
올해는 4월 10일 배꽃이 만개한 이후 6일간의 비와 평년 대비 2℃ 상승한 15℃의 기온으로 흑성병 발생 및 확산 조건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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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성병에 걸린 배 |
또한, 지난해 문제가 됐던 감 탄저병균 발생량이 5월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과 같은 해충들의 부화시기도 도래했다고 한다.
이러한 병해충은 과수원의 수확량과 품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주의와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상승에 따라 병해충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어, 5월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병든 열매와 가지는 빨리 제거하고, 알맞은 병해충 적용약제로 생육 초기에 꼼꼼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 | 과수원 | 병해충 | 영암군농업기술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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