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동력 절감 토양소독기 시연
25일, 농업인 대상 시연회
두둑성형·소독·피복 한번에
인건비 절감·약제노출 차단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7. 29(화)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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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25일 미암면 흑암마을에서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에 부착하는 토양소독기의 작동 방식과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시연된 토양소독기는 두둑 성형, 소독제 살포, 비닐 피복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에는 각각의 작업을 별도로 진행해야 했으나, 이 기계를 사용하면 세 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보조 작업자 없이도 운전자 혼자 작업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소독제 살포 과정에서 훈증 처리 방식을 사용해 농업인이 약제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토양 병해충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해결책을 제시한 시연회였다”고 말했다.

토양 병해충은 작물 뿌리에 직접 피해를 주는 병원균과 해충을 말한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토양소독이 필요하지만, 작업이 어렵고 농업인의 고령화로 제대로 된 방제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병해충 | 영암군 | 토양소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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