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2일 영암초등학교(교장 정미선) 수영부 선수들은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2. 전라남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51회 소년체육대회 최대인원 도대표(8명) 확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전남체육회 및 영암체육회, 영암교육지원청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참가한 영암초 수영부 9명은 개인 경기에서 총 1위 8명, 2위 8명, 3위 1명 달성과 함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기록했다.

▲6학년 정태준 선수는 평영 50m에서 1위, 평영 100m에서 2위를 획득했다. ▲5학년 박혜원 선수는 평영 50m, 100m에서 각각 2위, ▲5학년 김수민 선수는 배영 50m, 100m에서 각각 1위, ▲5학년 문현수 선수는 배영 50m, 100m에서 각각 2위, ▲5학년 이아랑 선수는 접영 50m 1위, 자유형 200m 2위, ▲5학년 문진유 선수는 접영 100m에서 3위를 획득했다. ▲4학년 장윤 선수는 자유형 50m, 100m에서 각각 1위를 획득했으며 ▲3학년 문승유 선수는 평영 50m, 배영 50m에서 각각 1위, ▲3학년 김윤성 선수는 접영 50m, 배영 50m에서 각각 2위를 획득했다. 이중 1위와 2위를 획득한 총 8명의 선수들이 도대표로 선발됐다.

영암초 수영부 6학년 정태준 선수는 “올해 참여하는 첫 대회이고, 영암초 수영부의 가장 선배로서 참여하는 대회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다음 전국대회에서는 학교와 전남의 명예를 걸고 더욱 진지하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암초 김영진 수영코치는 “매일 학교공부를 마치고 힘든 훈련을 따라와 주고 큰 대회에서 자기의 역량을 잘 발휘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그동안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지원해주신 학교와 지역 수영연맹 및 체육회, 영암교육청에 감사드린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초 정미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주고 전남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둬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체육의 위상을 높여준 학생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고 싶다.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고생한 수영코치와 뒷바라지를 해주신 학부모님의 수고와 지원에 감사드리고 영암초 수영부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시는 영암군 수영연맹과 영암체육회, 전남수영연맹, 전남체육회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