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아동·청소년의 날 기념식, 650여명 참가
17개 지역아동센터 한자리에
다문화 아동 포용 메시지 강조
다문화 아동 포용 메시지 강조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9. 30(화) 20:37

지난 9월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가 65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주민들로 북적였다.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국립목포대학교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영암군 아동·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 것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내 17개 아동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를 비롯해 손남일 전남도의원, 강찬원 영암군의원,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은주 전남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문철호 전국지역아동센터 전남협의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암군 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5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영암군 내 17개 센터에서 현재 약 500명의 아동·청소년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기념식은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표 선서, 축사, ㈜코리아모빌리티그룹 후원 전달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시상식이 이어졌다. 2부는 지역아동센터별 공연 무대로 꾸며졌고, 3부에서는 센터별로 영암군 내 명소를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재광 영암부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영암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일국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장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은 더 이상 소수가 아닌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이라며 “차별과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우윤순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영암군이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격려와 응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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