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들꽃, 주민 손끝에서 기록으로 남는다
8~17일 생태 인문학 운영
그림·기록 식물도감 기초자료
그림·기록 식물도감 기초자료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9. 08(화) 15:55

영암 주민들이 지역의 들꽃을 직접 관찰하고 그림과 기록으로 남기는 생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이 남긴 자료는 향후 ‘영암 식물도감(들꽃편)’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희문화창작공간과 지역 생태 탐방지에서 제3회 인문주간 프로그램 ‘영암의 자연을 그리다-들꽃과 만나는 생태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강의에 이어 지역 생태 탐방지를 찾아 들꽃을 관찰하고 식물의 특징을 기록한다. 이어 이를 세밀화로 직접 그리며 영암의 자연과 생태를 살펴본다.
군은 참가자들이 그린 그림과 식물 기록을 모아 향후 ‘영암 식물도감(들꽃편)’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자료를 통해 영암에서 자라는 들꽃을 알린다는 취지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들꽃을 자세히 살펴보는 데서 영암의 자연을 알아가는 일이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보고 그리고 기록한 자료가 영암의 들꽃과 생태를 알리는 데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061-470-2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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