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폭염·구제역 대비 3차 방역물품 지원
스트레스 완화제·방역약품 배부
시간대·읍면별 드라이브스루 방식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9. 04(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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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축협이 폭염 피해와 구제역 백신 접종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3차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영암축협은 지난 8월 21일 영암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제와 사료첨가제, 방역약품 등 가축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가축의 건강 관리를 돕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축협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는 가축의 사료 섭취량과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물품은 농가를 시간대별·읍면별로 나눠 배부했다. 농가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용하고, 배부 과정에서 차량을 두 차례 소독했다. 영암축협은 농장 안팎 소독과 외부인·차량 출입 관리,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폭염과 구제역 백신 접종이 이어지는 만큼 가축의 스트레스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가축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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