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 제주산 잡곡 소포장…제주 첫 출하
인증 설비 활용해 가공 맡아
제주산맥 브랜드로 제주서 판매
올가을 대봉감·단감 제주 출하
제주산맥 브랜드로 제주서 판매
올가을 대봉감·단감 제주 출하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01(화) 17:43

영암금정농협이 제주시농협에 제주산 잡곡을 처음 출하하며 지난 5월 자매결연 이후 첫 경제사업 협력에 나섰다.
금정농협은 지난 28일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잡곡을 수매해 소포장한 뒤 제주시농협에 출하했다. 금정농협 관계자는 제주산 농산물을 영암에서 가공해 다시 제주로 보내는 것은 금정농협이 인증받은 소포장 가공 설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시농협은 금정농협에서 소포장한 제주산 농산물을 새 브랜드 ‘제주산맥’으로 선보여 제주시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양 농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은 앞으로 금정지역 농산물의 제주 판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금정농협은 올가을 지역 대표 농산물인 대봉감과 단감을 제주시농협에 출하하고 공동판매와 직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최영택 영암금정농협 조합장은 “이번 잡곡 출하는 양 농협이 실질적인 경제사업 협력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농산물 교류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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