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수요일 저녁 한국화 교실
9월 9일부터 8주간 운영
성인 16명 25일부터 모집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8. 25(화)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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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9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 군민을 대상으로 한국화의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배우는 8주 과정의 ‘처음 만나는 한국화’를 운영한다. 참가자 16명은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술관 창작교육관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화에 사용하는 재료와 기본 표현기법을 익힌 뒤 초안 그리기와 채색, 색을 겹쳐 표현하는 중첩 기법, 한지의 번짐을 활용한 표현 등을 차례로 배운다. 후반부에는 각자 주제를 정해 드로잉하고 먹선과 채색을 더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한다.

교육은 회화와 판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일광 작가가 맡는다.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박 작가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갖추고 미술관과 학교 등에서 미술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민 성인 16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미술관은 8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한국화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 느꼈던 군민들이 붓과 한지를 직접 다루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과정”이라며 “한국화의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 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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