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학생들, 조선산업 현장서 진로 체험
HD현대삼호서 건조 과정 견학
목포서 해양역사·문화 유물 관람
목포서 해양역사·문화 유물 관람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8. 19(수) 21:16

영암지역 학생들이 지역 대표산업인 조선업 현장을 찾아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HD현대삼호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2026 영암 지역산업 연계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산업과 역사·문화자원을 진로교육과 연계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HD현대삼호를 찾아 조선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선박 설계에서 생산·조립에 이르는 건조 과정을 살펴보고, 대형 선박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여러 직무와 전문인력의 역할을 알아봤다.
이어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선박의 역사와 해양문화·교류 관련 유물을 관람했다. 선조들의 조선기술과 해양활동을 살펴보며 해양기술의 변화도 알아봤다.
이번 캠프는 영암의 주요 산업인 조선업 현장과 해양역사를 하루 일정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지역에 어떤 산업과 일자리가 있는지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진로를 생각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기업과 산업·문화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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