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예술 한자리에…영암아트북페어 14일 개막
전국 독립출판·아트북 30팀 참여
제3회 책잔치·아트북어워즈 함께
체험·공연에 북투어버스도 운영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11(화)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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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독립출판사와 아트북·문구 제작자 30개 팀이 참여하는 ‘2026 영암아트북페어’가 14~1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3회 영암책잔치와 ‘영암아트북어워즈 2026’도 함께 열려 독서·창작·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암군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알맞은 책의 온도’로, 행사장을 창작과 예술 중심의 ‘Red Zone’과 독서·휴식·체험 중심의 ‘Blue Zone’으로 나눠 운영한다.

Red Zone에서는 참여팀들이 직접 만든 책과 작품을 소개·판매하는 ‘책장(冊欌·책장터)’과 ‘작가의 책상’을 운영한다. 작가 낭독극과 북토크, 사인회 등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Blue Zone의 제3회 영암책잔치에서는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과 빅북 전시, 가족 낭독무대, 인형극, 그림책 작가 북토크 등이 열린다. ‘얼음동굴 리딩존’을 비롯해 창작노트·책갈피 만들기, 문학 자판기,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암아트북어워즈 2026’에는 국내와 영국·일본·중국 등 해외 창작자들도 참여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현장투표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관람객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영암군도서관 순회전시와 전국 전시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기찬랜드와 영암실내체육관을 오가는 북투어버스를 운행하며, 영암 특화 굿즈와 지역 특산 음료·베이커리 판매 부스도 마련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책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아이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려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책과 예술이 만나는 영암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의 온도’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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