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특별시, 귀농어귀촌 현장 의견 정책 반영 검토
영암 서울농장서 간담회 개최
체류형 확대·정착 사후관리 제안
체류형 확대·정착 사후관리 제안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28(화) 14:50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2일 영암 서울농장에서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와 첫 간담회를 열고,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와 사후관리 강화 등 현장 의견의 2027년 정책 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해 귀농어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연합회와 가진 첫 간담회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민 유입을 위한 홍보 강화와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농어촌 이주 이후 다시 도시로 떠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사후관리 방안 등을 제안했다.
연합회는 선배 귀농어귀촌인과 신규 이주민을 연결하는 멘토링을 비롯해 정보 공유와 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김민주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은 “귀농어귀촌인은 농어촌으로 이주한 뒤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며 “멘토링과 정보 공유, 교류 활동에서 연합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5년 전남지역 귀농·귀어·귀촌인은 3만 8,564명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귀농가구와 귀어가구 수는 각각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통합특별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과 2027년 귀농어귀촌 정책 및 신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어귀촌 정책은 사람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착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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