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강진 6곳서 선비문화 강연·답사
두 지자체 지원으로 11월까지
육우당서 건립 배경·구전 소개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22(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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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비문화원이 영암군과 강진군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두 지역의 정자와 명승처 6곳에서 전통문화 강연과 답사를 진행한다.

호남선비문화원은 지난 18일 영암 구림마을 육우당에서 ‘정자와 명승처에서 선비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학술이야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육우당과 함정당, 방촌정, 보제루, 창랑정, 만수사에서 이어지는 전통문화 계승사업의 한 차례로 마련됐다.

이날 이정훈 영암문화원장은 육우당의 건립 배경과 지역사적 가치, 현판에 얽힌 구전을 설명했다. 육우당에는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현판이 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들은 뒤 구림마을 일대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최기욱 호남선비문화원장은 “선비정신은 과거의 유물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에도 공동체 의식과 윤리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알리는 학술·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선비문화 | 영암군 | 호남선비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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