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통합시장,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참석
지방정부 대표 배석 대상 확대
대통령, 반도체 사업 속도 주문
민 시장, 인허가·기반시설 지원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14(화)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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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유튜브 갈무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참석은 국무회의 배석 대상을 지방정부 대표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규정이 시행된 뒤 이뤄졌다.

지난 7일 시행된 개정 국무회의 규정은 기존 서울특별시장에 더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배석 대상에 추가했다. 광역·기초 지방정부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할 통로를 넓힌 조치다.

민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인사말에서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지원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초격차·초혁신 성장동력을 육성해 잠재성장률을 단계적으로 3%까지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조기에 현실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민 시장은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의 추진 방침을 환영하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정부의 추진 기조에 맞춰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고 전략위원회와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인허가와 기반시설, 인재 확보, 정주 여건 조성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과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무회의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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