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축사 화재예방 6억 투입
농가당 최대 1천만원 지원
아크차단기·스프링클러 등
화재 피해·인증 농가 우선
아크차단기·스프링클러 등
화재 피해·인증 농가 우선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7. 03(금) 09:57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6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에 화재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축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돼지·닭·오리 등을 사육하는 화재 취약 축산농가다.
지원 품목은 아크차단기와 화재관리시스템, 노후 배전반·분전반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교체 등이다.
아크차단기는 전선 노후화나 접촉 불량 등으로 생기는 전기 불꽃(아크)을 감지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화재관리시스템은 낙뢰와 과전압, 과부하, 누전, 정전 등 전기 이상 징후를 감지해 농장주 스마트폰으로 알린다. 노후 배전반·분전반 교체는 과부하와 누전, 합선 위험을 줄이고, 스프링클러는 화재 초기에 자동으로 작동해 불길 확산을 막는다.
시는 최근 3년 이내 축사 화재 피해를 본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농가와 동물복지축산농장, HACCP 인증 농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 등도 우선 선정 대상으로 검토한다.
김성진 시 축산정책과장은 “노후 전기시설과 전기적 이상은 축사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과 접수처, 지원 비율, 자부담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업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축산농가 | 화재예방시설 |


폭염·가뭄 피해 2118ha…63억대 복구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