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영암서 기초학력전담교사 나눔의 날 개최
도내 50여 명 참여해 지도 사례 공유
교구 활용법·수업 개선 방안 논의
하반기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계획
이민정 기자입력 : 2025. 07. 23(수)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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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1일 영암에서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행사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상반기 기초학력전담교사 나눔의 날’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학기 중 권역별 ‘성장의 날’에서 협의해 온 학생 지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와 문해력·수해력 컨설턴트,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문해력·수해력 도달도와 교육도구 활용법, 수업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컨설턴트와 함께 의견을 나눴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수해력은 수학적 사고와 계산 능력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법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육도구 전시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수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교사 간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이 문해력과 수해력이라는 두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나눔의 날이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교육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개별 지도하는 교사다. 전남교육청은 학기 중 권역별로 ‘성장의 날’ 행사를 통해 교사들의 지도 경험을 공유해왔다.
기초학력전담교사 | 역량강화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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