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11개 업체, 광주서 이틀간 6080만원 매출
업체당 평균매출 15.7% 늘어
무화과축제 겹쳐 참여업체 감소
영암몰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무화과축제 겹쳐 참여업체 감소
영암몰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9. 09(수) 14:43

광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영암지역 11개 업체가 이틀 동안 6,080만 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참여업체와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업체당 평균 매출은 553만 원으로 15.7% 늘었다.
영암군에 따르면 ‘2026 도농 상생한마당 직거래장터’는 지난 4~5일 광주 무등산자이앤어울림아파트에서 열렸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축산물 생산·가공업체들이 축산물과 김치, 멜론, 무화과, 고구마, 쌀, 샤인머스캣, 민물장어, 전통간식 등 영암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장터에는 17개 업체가 참여해 8,12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업체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478만 원에서 553만 원으로 15.7% 증가했다. 군은 영암무화과축제와 일정이 겹치면서 참여업체가 11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현장 판매와 함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과 카카오톡 채널을 홍보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고객’ 500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터에서 영암 농특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의 재구매가 영암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와 연계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참여업체 수는 줄었지만 업체당 판매액이 늘어 농가와 업체에 실질적인 판매 기회가 됐다”며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장터를 꾸준히 열고, 현장에서 맺은 인연이 영암 농특산물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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