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횡단보도 32곳 보행환경 개선
1억 투입, 12월까지 정비
낮춤석·매립형 조명시설 설치
이민정 기자입력 : 2026. 09. 07(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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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올해 12월까지 영암읍 일원 횡단보도 32곳을 대상으로 낮춤석과 매립형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을 정비한다.

군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횡단보도 진입부에는 보도와 차도의 높이 차이를 줄이는 낮춤석을 설치한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주민이 횡단보도를 보다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횡단보도 주변 도로에는 매립형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삼호읍에서 시행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영암읍으로 확대한 것이다. 군은 현장 여건을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이 불편하거나 야간 보행 안전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횡단보도의 작은 턱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보행자가 편하게 길을 건너고 운전자도 야간에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부터 꼼꼼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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