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갈치낚시 시작…행사구역 200m 확대
12월10일까지 101일간
낚시어선 12척 참여
지난해 7977명 이용
낚시어선 12척 참여
지난해 7977명 이용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03(목) 09:40

영암군이 지난 1일부터 HD현대삼호 앞 해상에서 가을철 갈치낚시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기존 행사구역을 약 200m 넓혀 운영한다.
‘2026년 항만구역 내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101일간 이어진다. 낚시객은 삼호소형어선물양장(삼호읍 신항로 135-20)에서 승선해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영암군 낚시어선 12척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삼호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협조로 행사구역을 기존보다 약 200m 확대했다. 이에 따라 낚시객들이 이전보다 넓은 해상에서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영암 갈치낚시는 가을철 HD현대삼호 앞 항만구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먼 바다까지 나가지 않고 도심과 가까운 해상에서 갈치를 낚을 수 있고, 항만의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직장 동료, 단체 낚시객 등이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7,977명이 영암 갈치낚시를 이용했으며, 낚시어선의 추정 수입은 6억3,800만 원에 달했다. 군은 갈치낚시 행사가 가을철 관광객 유입과 낚시어선 어업인의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암군은 행사 기간 참여 어선과 행사구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진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행사구역이 넓어진 만큼 안전관리에 힘써 낚시객들이 안심하고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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