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현장으로…문태홍 영암교육장 첫발
대불초·소림학교 방문
교육복지 지원 강화 방침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9. 02(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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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홍 신임 영암교육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다문화·특수교육 현장을 찾아 임기를 시작했다.

영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문 교육장은 1일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대불초등학교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재학 중인 소림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학생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문 교육장은 대불초에서 국적별 다문화 학생 현황과 중도입국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상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이어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소림학교에서는 무장애 교육환경 구축 상태와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피고, 교직원들과 교육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고르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태홍 교육장은 “형식적인 취임식보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것이 교육장의 첫 번째 책무”라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영암의 모든 아이가 공평한 교육 기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 신임영암교육장 | 영암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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