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페이 ‘온돌저금통’ 344명 참여…881만원 모금
11개 읍·면 11가구에 전달
지정기부로 사연별 모금액 지급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31(월) 15:44
가가

영암군이 올해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 월출페이 ‘온돌저금통’에 주민 344명이 참여해 881만2,328원을 모았다. 모금액은 지난 8월 25일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전달됐다.

온돌저금통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월출페이 앱에 소개하고 주민들이 돕고 싶은 대상을 선택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영암군이 11개 읍·면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 주민들은 월출페이 앱 ‘소통참여’ 메뉴에서 사연을 확인한 뒤 원하는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는 11개 읍·면별로 1가구씩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 총 1,1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다. 실제 모금액은 목표액의 약 80%인 881만2,328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금은 전체 금액을 11가구에 나눠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사연에 모인 금액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사연은 목표액을 채우거나 6월 30일 모금기간이 끝나면 종료됐으며, 목표액에 미치지 못한 경우에도 그때까지 모인 금액을 그대로 지급했다.

모금액은 8월 25일 각 대상자에게 월출페이로 지급됐다. 지원금은 별도의 정책수당이 아닌 일반 월출페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급돼 사용 시 캐시백도 적용된다.

영암군은 지난해 1가구를 대상으로 온돌저금통 시범모금을 진행한 뒤 올해 11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한 온돌저금통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 | 온돌저금통 | 월출페이
사회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영암열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