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7~2030 복지 밑그림 구체화
주민 519명 설문·전문가 조사
중간보고회서 정책 방향 논의
공청회 거쳐 계획 최종 확정
중간보고회서 정책 방향 논의
공청회 거쳐 계획 최종 확정
선호성 기자입력 : 2026. 08. 25(화) 17:28

영암군이 주민 519명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토대로 2027~2030년 복지정책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달빛청춘마루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보장 비전과 전략, 주요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위원과 분야별 TF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한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 복지욕구 분석 결과를 살펴보고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6월 연구용역에 착수한 뒤 주민 5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조사와 관계기관 심층면접, 분야별 TF·분과회의 등을 진행해 왔다.
앞서 주민 욕구조사에서는 돌봄·건강, 생애주기, 자립·고용, 교육·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이용 경험과 지역사회 문제, 필요한 복지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같은 의견수렴 과정에는 군이 ‘달빛소통허브 기반 영암형 계획 수립 모델’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이 적용됐다. 이 모델은 ‘달빛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별빛 전문가 조사’, ‘등불 심층대화’, ‘희망 공청회’까지 4단계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구조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관계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영암의 복지정책이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끝까지 듣고 영암의 여건에 맞는 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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